[언론] [서강대- 언론학개론] 방송의 localism

소개글

방송의 Localism에 관한 논의

목차

Intro
무엇이 local인가?
왜 Localism이 중요한가?
방송에서의 localism은?
New Media시대의 localism은?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

본문내용

Intro
작년에 난 미국 플로리다로 어학연수를 갔었다. 내가 있었던 곳은 University of Florida란 학교가 있는 캠퍼스 타운이었다. 내가 가장 놀란 것 중의 하나가 왜 같은 프로그램(가령, friends같은 인기 있는 시트콤)들이 같은 시간대에 계속 다른 시리즈가 방송 되는가 하는 점과 TV에서 나오는 많은 지역 광고와 프로그램이었다. 앞의 질문은 이번 수업에서 배운 미국의 networking system과 지역방송국의 관계에서 알게 되었다. 나머지 하나 많은 지역 광고와 많은 지역 관련 프로그램이다. 내가 있던 곳을 상세하게 말하자면 Gainesville라는 곳으로 인구 10만이 조금 넘는(그 중에서 학생이 절반 정도) 도시라고 하기에도 작은 조그마한 동네였다. 그러나 그곳의 지역 방송국은 자체 뉴스뿐만 아니라 자체 인터뷰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를 방영하고 있었다. 특히 미식축구(그 학교의 미식축구팀은 96년 전미 미식축구대학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만큼 강하고 최고의 인기였다.)가 있는 시즌이면 사람들은 온통 지역 채널을 틀어 놓고 경기를 보았다.(사실, 그렇지 않으면 경기를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미식 축구라는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지역방송국이었지만 그 외에 각종 프로그램도 못 볼 정도는 아니었다는 기억이 있다. 또한, 그 동네 지역 채널뿐만 아니라 플로리다 지역방송과 그 인접 도시의 지역 방송 등 셀 수 없이 많은 채널을 가지고 있었고, 그들 또한 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실제로 난 내가 지내던 Gainesville 지역 방송을 즐겨 봤는데 이유는 학교의 football팀과 여러 다른 스포츠 팀들 중계와 광고 때문이었다. 지역 광고는 꽤나 도움이 되었다. 음식점들 행사가 있을 때마다 광고를 내보냈고 난 친구들과 그 음식점에 몇 번 갔었다. 미국에서의 이런 방송들은 나중에 다른 지역들(LA나Chicago같은 대도시를 돌아 다닐 때도 예외는 아니었던 것 같다. localism이란 주제를 처음 들었을 때 바로 생각 났던 것이 미국에서의 경험이었다. 물론, 우리나라와 미국의 상황은 다르지만 왜 방송의 localism이 중요하고 필요한 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