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시작글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2 연구의 범위 및 방법
2. 일하는 공간유형의 변화
2-1. 사회적 관점에서 본 일하는 계획유형의 변화요인
2-2. 근대적 짜임새이론과 일하는 건축
2-3. 현대 업무짜임새의 발전방향과 그에 따른 일하는 공간 계획 유형의 변화
3. 맺음글
본문내용
1. 시작글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 번창했던 산업사회는 20세기 후반부터 정보사회로 변화해 가고 있으며, 산업혁명과 더불어 시작된 산업사회가 기술혁신과 함께 그 변화의 속도가 현저히 빨라진 것처럼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는 일하는 공간의 환경 역시 더불어 변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변화는 일하는 공간내의 구성원간의 ‘짜임새구조와 업무과정의 변화’, 사용되는 기기와 ‘일하는 기술’ 및 ‘일하는 건축기술’의 발달을 불러왔다. 그러나 일하는 공간의 계획에 있어 기존의 기술은 복합적 영향의 그물망 속에 존재하는 일하는 공간의 존재론적 맥락을 건축기술의 어휘로 환원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것에서부터 본 연구는 비롯되었다.
앞날의 일하는 공간 출현 및 진화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발전된 자본주의 경제하에서 보다 복합적인 요인들에 의해 진행되었다. 건축가에게 있어 일하는 공간은 오랜 세월 동안 전통적으로 주요구조부와 코어부의 설계에 의해 그 형태가 결정되어진다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거시적 맥락으로 보면 ‘일하는 기술’, ‘일하는 짜임새’, ‘빌딩구조(기술)’, ‘부동산 요소’라고 하는 4가지 공시적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들 요소 중 현재와 같은 일하는 공간의 출현에 보다 심대한 영향을 미친 것은 바로 짜임새이론이라 할 수 있다. 짜임새의 가장 기본적이 활동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복합적인 과제의 집합적인 수행인바, 현대 사회에서 짜임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사회의 구성원이자 주요 행위의 주체이며, 짜임새는 개인과 마찬가지로 사회적 지위를 지니는 실체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하는 공간의 계획요소를 실체인 집합적 단위로서의 짜임새구성원 간의 ‘자율성’과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4가지 일하는 짜임새의 유형들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대 일하는 공간을 분석하여 앞으로 올 날에 맞는 일하는 짜임새의 발전 경향과 일하는 공간계획 유형의 변화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을 제안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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