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매스컴] Any Given Sunday

목차

1. 들어가며

2. "애니 기븐 선데이" 안에서의 스포츠와 매스컴

3. 왜 우리는 스포츠에 미치는가?

4. 마치며

본문내용

“애니 기븐 썬데이”는 미국 프로 풋볼 리그 중 한팀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면서 스포츠, 상업화, 그리고 매스컴을 그려내고 있다. 이 영화는 세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다마토 감독, 구단주 파그니아치, 비멘이 주인공들이다. 그 중에서도 다마토 감독의 관점으로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프로 풋볼 팀 감독인 다마토는 예전의 자신의 권력이 상실되는 과정, 즉 예전의 감독이 휘둘렀던 팀에서의 절대적 영향력이 현대에 들어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구단주와 스타 플레이어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다면 왜? 자본주의 하의 스포츠는 상업화 될 수 밖에 없고 그 중심에 대중매체가 서 있다. 구단주와 스타플레이어, 아니 모든 선수들은 돈만을 추구하게 되고, 그것을 위하여 감독은 더 이상 팀을 지휘하는 리더로서의 자리를 상실하고 있다. 다마토는 그러한 변화를 거부한다. 다마토는 스포츠의 본질적인 그 어떠한 것들은 변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다마토와 스타가 된 비멘이 다마토의 집에서 식사를 하며 논쟁을 벌이는 장면은 그러한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모든 것, 즉 비멘이 말하는 선수, 감독, 구단주 들 모두가 돈만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비멘은 스로프의 정신이란 다마토의 집에 걸린 옛날 사진처럼 낡은 것이라고 다마토에게 말한다. 물론, 다마토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스포츠의 정신과 본질에 대해 언급하지만 비멘이 그러한 것이 부질없다고 얘기한다. 비멘은 철저하게 자신을 상업화 시키는 시대의 요구, 아니 대중매체의 요구에 철저히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후에 비멘은 다마토가 말한 스포츠의 본질과 정신을 깨닫고 다마토는 다른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물론 여기서 작위적인 설정들이 많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이 영화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현실에서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