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와 예술] 프랑스의 과학 기술
- 최초 등록일
- 2005.03.24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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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04년도 2학기 연세대학교 김남연 교수님의 프랑스 문화와 예술 중간 대체 레폿으로 제출했던 것입니다.
프랑스의 과학 기술과 그 저력이 어디서 오는지 참고 문헌을 이용해서 작성했습니다.
중간중간 주석도 달려있습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프랑스’하면 떠올리는 것은 문학과 예술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과학 기술은 그늘에 가린 듯한 느낌을 받는다. 실제로 프랑스에 대해서 떠올릴 수 있는 것을 조사한다면 패션, 미술 (루브르), 건축 (에펠탑), 혁명 등등 과학기술보다는 문화나 예술과 관련된 답변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러나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보면 일부 분야이긴 하지만 그들만의 독특한 과학 기술 국가임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우리나라의 고속철도가 프랑스의 TGV인 것과 울진 원전 1, 2호가 모두 프랑스의 기술로 세워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의 기술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랑스가 이처럼 빈약한 자원 속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는 어느 민족보다도 강한 자존심을 들 수 있다. 무엇이든지 했다 하면 최고가 되기를 원하고, 어느 자리에서든 자기 나름대로의 특색과 개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따라서 프랑스는 제한된 자원과 인력을 가지고 최고로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지혜를 터득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어지럽던 정치와 사회를 1958년 드골의 등장으로 정비하여 중점 개발할 과학 분야를 몇 개 선정해 국가 과학기술 정책을 수립했다. 이 때 선정된 몇 개의 대규모 과학이 바로 원자력, 항공 우주, 교통산업 등이며 이것들이 오늘날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프랑스가 이러한 과학 강국이 된 또 하나의 요인으로 교육을 들 수 있다. 프랑스에서는 국가의 정책에 따라 투자를 하면서 고급 기술의 원동력이 되는 교육을 잊지 않았다. 혁명 직후 나폴레옹 시절부터 전문화된 대학을 세우는 등 과학 기술의 근본이 되는 모든 분야를 잊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이 때 세워졌던 대학들이 세계의 무수한 유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꾸준한 석학들을 배출하여 세계적인 기술의 원천이 되고 있다.
참고 자료
H. C. 바너드, 『프랑스 혁명과 교육개혁』, 서정복 옮김, 삼화원, 1993.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중등교육연구소, 『세계의 학교 교육과 교사 양성 교육』, 교육과학사, 2000.
김영철, 『프랑스의 교육 개혁』, 교육학연구, 1984.
이광형, 『프랑스 과학기술의 저력은 어디서 나오나』, 과학동아, 199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