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세대간 갈등
- 최초 등록일
- 2005.03.24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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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II. 본론
1. 세대의 구별
2. 각 세대의 특징
3. 세대간의 갈등
4. 극복방법
Ⅲ. 결 론
본문내용
Ⅰ. 서론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세대간의 차이와 갈등이 있었다. 이런 세대차이는 근본적으로 그들 세대가 가치관을 형성할 무렵의 시대적 환경이 다른 데서 기인한다. 그러한 차이로 인해 나타나는 세대 격차는 언제나 비슷한 모습이었다. 즉 젊은 세대는 예의바르지 못하고 건방진 아이들로, 기성 세대는 권위에 의존하고 이해심이 부족한 세대로 서로를 원망하였다. 그러나 시대적 배경에 따른 세대 차이는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
우리 사회에서 지난 50년 동안은 늘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에 대해 저항하고, 때로는 단절을 선언하고, 새로운 것 실천하는 일을 연속해왔고, 그럴 때마다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의 당돌함과 이해되지 않음에 대해 눈살을 찌푸려 왔다. 4.19 세대니, 6.3 세대니, 긴급조치 세대니, 모래시계 세대니, 386세대니 X세대니 하는 이름들이 당시의 기존질서에 대한 저항의 표상으로 불리워졌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세대 차이는 주로 청소년들의 교육, 단위 조직내의 인간관계, 또는 세대간의 문화 소비형태 등에서 주로 문제가 되어 왔다. 그런데 이번 대통령 선거에 나타난 세대 차이는 지금까지와는 좀 다른 양상이었다. 이것은 우리나라 정치민주화의 또하나의 문제와 과제이다. 지금까지 우리 정치의 가장 큰 이슈였던 지역감정을 제치고 가장 중요한 정치적 갈등요인으로 부각된 것이다. 불과 57만표 차로 희비가 엇갈린 선거전에서 40대 중반을 기점으로 윗세대는 이회창 지지, 그 아래 연령층은 노무현 지지로 뚜렷이 양분되고 있음이 여러 여론 조사에서 확인되었고 결국 기성세대로부터의 지지기반이 매우 취약한 노무현 후보를 당선시키는 힘으로 나타난 것이다.
대선이 막 끝난 12월 23일 뉴스위크지는 '두 개의 한국(The Two Koreas)'이란 기사를 통해 "유권자들이 세대별로 분열돼 있다. 지난 달 실시된 중앙일보의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 후보는 20대 유권자들에게 두 배 이상의 지지를 받고 있으면서 50세 이상에서는 이 후보에게 뒤졌다"며 변화를 갈망하는 40세 이하 유권자 세대와 검소한 시절에 대한 향수를 드러내는 50세 이상 세대간의 견해차가 크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내의 언론들도 앞 다투어 세대간의 지지후보의 차이를 보도하면서 2030이 승리하고 386세대가 갑자기 부상하여 나이든 사람들이 심각한 허탈감을 느끼며 갑작스런 부상한 젊은 세대가 국정을 서투르게 운영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음을 보도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