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 레옹세와 레나에 나타난 권태
- 최초 등록일
- 2005.03.2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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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과목 A+맞았는데요
이 레포트에 점수는 모르지만 ,,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아요
목차
1. 서론
- 주제 선정 동기
2. 본론
(1) 권태의 의미
(2) Leonce und Lena에 나타난 권태 분석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인간들의 모든 행위는 권태 때문에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그들은 권태로워서 공부하고, 권태 때문에 기도하고, 지루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결혼하고, 번식도 하는 거야. 그리고 마침내 권태에 눌려 사람들은 죽어가지.”
이 대사는 지금의 현실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것은 이 세상의 모든 인간들에게 외침을 하는 것 같다. 우리도 지금 권태롭지 않기 위하여 공부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권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것이 아닌가!
로제타와의 대사 속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이 부분의 Leonce의 대사는 그냥 스쳐 읽는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사랑과 권태. 권태롭기 때문에 사랑하는지, 사랑하기 때문에 권태로운지. 권태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Leonce. 그는 지금 현실과 현실의 권태 속에서 혼동을 일으키고 있는 듯 하다. 키스는 하품이고 걸음은 균열이다. 이 부분 또한 키스를 하품이라고 칭하며 키스를 사람과의 관계의 하나로 생각하지 않고 권태의 일부분으로 생각하여서 하품이라고 말한 것 같다.
2막 1장의 Leonce의 첫 대사를 살펴보면
“그렇지 않다구! 난 두 손을 펼칠 용기가 나지 않아. 마치 좁은 유리거울 방에 있는 기분이란 말이야…”
Leonce는 세상을 좁은 유리거울 방(Spiegelzimmer)이라고 표현한다. 넓은 세상을 닫힌 공간으로 인식하는 Leonce는 세상과의 교류를 끊고 자신의 권태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뷔히너 문학전집』임호일 옮김. 한마당 1987.
『독일문학 작품의 해석: 시, 희곡』강두식. 민음사. 1988
『Georg Büchner의 Leonce und Lena에 나타난 권태와 멜랑콜리 현상』김황진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