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칭 예수

목차

1. 서사설교학과 탈자유주의 신학의 비평
1) 서사적 설교와 체험적 사건
2) 두 세계 사이에서?
3) 누구의 이야기이며 누구의 서사인가?

2. 설교의 새 지평
1) 예수를 선포하기
2) 교회를 세워가기

3.서평

본문내용

서사적 설교라는 것은 보편적으로는 설교에서 실제로 하나의 이야기 또는 몇 개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서사적 설교라고 주장하는 입장과 좀더 포괄절인 관점에서 서사적인 형태, 다시 말해서 설교의 형식을 서사적인 형태로 구성할 것을 주장하는 입장으로 크게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개괄적인 구분 안에서도 많은 입장들이 내포되어 있다. 서사 설교학은 한 가지의 것이라기보다는 몇 가지의 서로 다르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상호 관련된 설교적 접근방식들이 폭넓게 포함될 수 있는 일종의 커다란 우산과도 같은 것이다.
인식적 설교 형태와는 달리 서사적 설교는 지성의 차원에서보다는 체험의 차원에서 청중을 감동시키려고 한다. 이들은 청중 내면으로부터 체험을 산출하거나 불러일으킴에 있어서 서사는 참으로 독특한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보면서 서사를 치켜세우고 있다. 체험에 대한 이러한 강조와 병행하여 서사적 설교학자들은 또한 실존적인 말씀-사건을 강조하는 신해석학파의 입장을 보편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설교는 일종의 무언가를 새롭게 창조하고 변혁시키는 사건으로 간주된다. 그런데 이들은 이러한 말씀-사건을 주로 체험적인 관점에서 이해한다. 그래서 설교는 결국 체험적인 사건으로 축소되는데, 이러한 사건을 통해서 어떤 변화라고 하는 것이 개인을 중심으로 체험적으로 발생한다고 본다. 찰스 라이스, 후레드 크레독, 스테임멜, 니덴달, 라이스, 유진 로우리 등의 학자들은 대체적으로 체험지향적인 서사적 설교에 대해서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강조하고 있기까지 하다. 하지만 최근의 서사적 설교학에 내포된 체험에 대한 강조는 결국 하나님을 지나치게 즉각적인 인간의 체험에 의존하도록 만드는 신학적인 상대주의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몇 가지 문제점을 초래하기도 한다. 첫째, 개인의 체험에 대한 강조는 기독교의 신앙을 개인의 영역에만 국한시키려는 결과를 초래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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