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8명의 여인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에 나는 아주 특이한 영화 한편을 접하게 되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릴러, 코미디, 뮤지컬이란 영역을 단 하나의 영화에 모두 담은 것이다. 처음 ‘8명의 여인들’이라는 제목을 보고 무척 호감이 가고 그 내용이 너무 궁금했었다. 반면 나에게는 프랑스 영화에 대해 예술적인 성격이며 일반인이 이해하기 좀 난해한 영화라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영화를 보기 이전에도 혹시 그렇지는 않을까 의구심을 갖기도 하였다. 감독이 프랑스에서 아주 유명한 분이라는 교수님의 설명에 약간의 기대감과 함께 영화의 시작을 기다렸다.
외곽의 작은 성과 같은 집에 성탄절을 맞아 스종이 집에 놀러온다. 그녀의 집에는 엄마 게비, 여동생 까뜨린느, 이모 오귀스틴, 가정부 샤넬, 하녀 루이즈와 유일한 남자인 아빠 마르셀이 살고 있다. 모두 스종을 반기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아마르셀의 방에서 루이즈의 비명 소리가 나고 등에 칼을 찔려 마르셀이 숨져있다. 8명의 여인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이 여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던 나에게는 뜻밖의 사건이었다.
이때부터 영화는 긴장감 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잠시 후 스종의 고모인 피에르트가 이참에 누군가로부터 마르셀의 죽음을 아리는 전화를 받았다며 찾아온다. 또한 설상가상으로 전화선이 끊기고 자동차는 고장이 나고 눈이 많이 와서 이들은 집에 고립된 상태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