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회 관람기- 생활의 추억속으로

소개글

미술전시회를 다녀와서 작성한 보고서로 미술 관람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됨.

보고서점수: A+

목차

화두
첫 이야기- 생활의 추억.
두 번째 이야기- ‘겨레’라는 기억
세 번째 이야기 - 되찾아야할 추억
감상후기

본문내용

화두

우리 민족의 신화는 단군의 신화로부터 비롯된다. 웅녀와 환웅의 결합과 단군의 탄생을 시점으로 해서 비로소 우리의 5000년 역사가 열린다. 서양 미술의 경우, 그리스 로마 신화가 다양한 미술사적 발전과 중세 서양미술의 전성기를 이끈 테마의 원형이었다. 그리고 신화적 ‘이야기 거리‘는 현대 서양미술에까지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리메이크(Remake)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한국의 현대미술은 어떠할까. 우리의 고대나 중세미술 또한 극히 종교적이며 신화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 현대미술 또한 수많은 영웅탄생신화, 건국신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을까. 사실, 한국의 고대, 중세, 근대 미술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문외한이지만, (다음 학기엔 한국미술의 이해를 들어야 할 모양이다.) 나름대로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자 문제 거리를 제기해보았다.
그럼 지금부터 김명희 칠판전시회 “流轉(유전)의 역동성”을 감상해보도록 하겠다. 좁은 소견에, 작품들을 크게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보았다. 우선 우리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혹은 작가의 것일 수도 있는 어린 시절의 아련한 향수, 추억이 첫째라면, 북방 중앙아시아 이주민들(일명: 카레이스키)의 삶과 정서를 통한 우리민족의 뿌리가 두 번째 테마에 속한다. 그리고 마지막은 우리의 또 다른 동포인 북한 사람들과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이는 뒤에 설명하겠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의 체험으로부터 나온 주제들이 아닌가 싶다. 자, 이제 하나 하나의 테마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