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학] 라클로의 위험한관계에 나타난 18세기 프랑스 요소

소개글

2005학년도 1학기 방송통신대학교 세계의 역사 과제물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위험한 관계」속의 18세기 프랑스
1. 발몽과 베르퇴유 후작부인
2. 18세기 프랑스 귀족사회

Ⅲ. 사랑과 18세기 프랑스 상류귀족사회
1. 보수사회와 사랑
2. 변화하는 사랑의 관점

Ⅳ. 나오면서

본문내용

Ⅱ. 「위험한 관계」속의 18세기 프랑스

1. 발몽과 베르퇴유 후작부인
위험한 관계는 18세기, 프랑스 혁명 이전의 프랑스 귀족 계급의 풍속, 상류층의 내면적 실체의 모습, 물질적 풍요와 다르게 도덕적으로 타락해 있는 모습들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18세기의 프랑스의 상류층 사교계에서, 여성 편력이 있는 남자 발몽 자작과 메르티유 후작 부인은 공통의 복수를 목적으로 맺어져있다. 메르티유가 사랑하던 남자 젤크루는 그녀를 버리고 6만 프랑의 연금이 지급되는 15살 세실과 결혼하게 되고, 이것을 복수의 계기로 삼은 후작부인 베르퇴유는 발몽을 시켜 세실을 유혹하게 만든다. 어린 세실은 이 발몽 자작에게 넘어 가게 된다. 한편 이 와중에 발몽에게는 또 하나의 목표물이 나타난다. 바로 신앙심 깊고 정숙한 트루벨 법원장 부인이다. 그렇고 그런 연애 놀이에 싫증이 난 발몽은 그녀에게 색다른 욕망을 느낀다.
그리고 메르티유 후작 부인의 농간에 걸려들어 트루벨을 두고 내기를 하게되고 이런 내기는 발몽의 눈에 진실한 사랑을 목표에 대한 집착으로 보이게 한다.


2. 18세기 프랑스 귀족사회
18세기 프랑스 귀족 사회는 겉모습은 사치스럽지만 그 속은 매우 위선적이고 부도덕한 사회였다. 대부분의 결혼은 사랑이 없고 가문의 배경과 재산 정도에 의한 정략적인 것이었고 이 때문에 결혼 한 후에는 서로의 암묵적인 묵인 하에 각자 정부를 두고 사는 경우가 허다했다. 이 소설 속에서도 후작부인 베르퇴유와 젤크루의 관계를 보면 그러한 모습들이 잘 나타나 있다. 또한 그 시대의 귀족들은 너무나 물질 적으로 풍요하고 할 일이 없는 사람들이었고, 이러한 생활에 이들은 무료함과 권태로움을 느끼게 되어 좀더 자극적이고 쾌락적인 생활을 추구하게 된다. 바로 발몽 자작과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