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이해]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목차

1. 감상
2. 인상깊은 부분

본문내용

1. 감상

우리는 항상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어느 광고의 문구처럼 2등은 알아주지 않는다. 1등이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가끔은 무엇을 위해서, 왜 해야하는지도 잘 모른채, 그리고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도 모르고 목표를 향해 갈 때가 많다.
그렇게 달성한 목표가 정말 가치로운 것일까? 나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게 되었고, 공부를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 내가 받은 성적은 가히 놀랄만 했다. ‘전교 1등’, 반 1등도 제대로 한번 못해봤던 내가 전교 1등이라니 너무나 기뻤다. 부모님, 가족들 모두 행복해하였다. 나또한 너무 좋았다.
하지만 한 순간이었다. 그러한 기쁨이 말이다. 나는 그 성적과 등수를 유지하기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 했고 그것은 나에게 곧 부담으로 다가왔다. 1등이 아니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거라는 스트레스가 나를 억눌렀다. 그리고는 나는 더욱 더 나를 옭아매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다.
주변 사람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은 채 내가 공부하는 것에 모두 도와주기를 바랬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놀기보다는 조용히 공부하기를, 집에서 가족들은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기를 바랬다.
신경쓰지 않던 것에 욕심이 생기니까 점점 불만이 쌓여가게 되었고 계속 투덜거리며 지내기 일쑤였다. 주변 사람들과 환경이 나에게 맞춰주기를 바라기만 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