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목차

1 SF (Science Fiction)
2 세계 SF 영화사 개관
3 시대별 SF 장르의 인식 변환
4 SF영화 탐구

본문내용

◎ SF (Science Fiction)

시각매체로서의 영화는 그 시초에서부터 ‘현실을 기록하는 수단’ 이면서 ‘불가능한 일을 사실처럼 보여주는 눈속임’ 이라는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SF는 이러한 양면성의 후자를 대표하는 장르이다. 따라서 SF영화는 우선 ‘상상력’ 으로부터 출발한다. 상상력은 또한 호러무비의 원천이기도 하며, 이러한 공통점 때문에 많은 영화ㄷ들이 SF와 호러 양쪽에 걸쳐지는 현상이 생긴다. 일반적으로 호러무비는 신화, 전설 등에서 소재를 구하는 일이 많다면, SF의 주요대상은 과학기술문명이다. SF와 ‘Technology' 와의 관계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SF장르의 기반이 또한 영화 테크놀로지의 개발이며 특히 특수효과에 의한 스펙터클의 창출은 필수적이다. 또 SF가 과학, 기술에 대해 취하고 있는 입장은 매우 복합적이다.
장르 전체로서 볼 때 SF는 테크놀로지에 대하여 다음의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을 취한다.
① 과학기술이 궁극적으로 문명의 진보를 보장하는 것이라는 낙관적 입장.
② 과학기술이 지닌 파괴적인 측면을 경고하는 입장.
①을 유토피아적 비전이라 하고, ②는 묵시록적(종말론) 비잔이라 한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입장에 따라 SF영화들이 확연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이 두 가지 입장이 영화 속에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SF영화의 상상력은 두 가지로부터 연유한다. 토마스 모어가 쓴 16세기의 자작 ‘유토피아’ 와 프랜시스 베이컨이 쓴 16세기의 자작 ‘신 아틀란티스’ 로부터 유래된 휴머니즘, 그리고 과학적 미래관이 SF영화의 상위 개념이며 19세기 공상과학 소재와 시공간에 대한 사고가 SF영화의 하위 개념이다.
대부분의 SF영화의 중심 테마는 ‘불행한 미래를 행복한 미래로 바꾸기’ 이다.

참고 자료

·오중환 - SF의 세계
·인터넷의 여러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