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말아요

소개글

마리 발터가 쓴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말아요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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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음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에 대해 난 다시 한번 중요성을 깨달았다. 마리는 ‘성에 들어가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성에 들어갔고, ‘성에서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성을 나섰다. 그 가운데서 간호사나 의사가 한 일은 정말이지 아무것도 아니었고, 곁에 있어준 것 뿐이었다. 마리의 나으려는 의지를 존중했고, 단지 그 옆에서 지지해 준 것 뿐이었다. 사실 환자의 의지를 존중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아무리 내 얘기를 못 알아듣는 환자라 할지라도 그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시 말하면, 그 환자가 내 말을 알아듣고 내 말대로 할 것인가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필요한 간호를 수행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그저 간호사는 흘러가는 소리로 마리에게 한 말이었겠지만, 그 한마디 충고는 마리로 하여금 그 중요한 순간에 떠오르게 했고, 마침내 그 충고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는 일어서게 되었고, 걷게 되었고, 달리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는 하느님을 만나기 위해 성당으로 갔다. 마리는 성당에서 하느님을 마침내 만났고, 선약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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