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학] 노동하는 인간(요한바오로2세 사회회칙)

소개글

이 글은 마르크스의 '소외'와 '임금노동과 자본'을 바탕으로 노동하는 인간 사회회칙을 읽고 정치경제학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호평을 받은 글입니다.
또한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임을 분명히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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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맑스 역시도 노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맑스가 말하는 소외는 바로 경제구조에서 인간의 소외를 의미한다. 맑스가 살던 시대는 산업사회가 정착단계에 진입하는 시대였다. 농업기술이 발달함에 생산력이 증대됨에 따라, 농노들은 도시의 노동자로 탈바꿈하게 된다. 공장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이루려는 생산원리에 충실한 자본주의를 극대화하는 장소가 되었고, 그곳에서 인간, 즉 노동력은 수단일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맑스는 본래적으로 존재해야 할 인간이 이렇게 자본의 노예가 되고 비참한 도시생활을 하게 되는 것을 보고 인간이 '소외'되었다고 말하며 노동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요한바오로 2세의 회칙을 맑스의 사상과 결부시킨다면, 결국 사회에서 노동, 즉 노동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일깨우려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노동자를 자본가가 생산력의 증대를 이루는 수단으로 봐서는 안된다. 소유의 정당한 명분은 노동에 기여해야 하며, 노동에 기여함으로써 재화의 보편적인 목적과 재화의 공동 사용권을 성취시킬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사회는 힘있자의 사회가 아니라 모두가 공동선상에 서 있다는 것을 항상 유념하도록 하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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