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유럽의 세계] 미국 독립혁명

목차

(1)세법 제정과 식민지 주민의 저항
(2)제1차 대륙회의(1st Continental Congress)
(3)전쟁의 시작
(4)독립선언서
(5)전쟁의 전개와 결말
(6)결과

본문내용

(1)세법 제정과 식민지 주민의 저항
본래 영국은 식민지에 대한 간섭을 많이 하지 않고, 각 주의 자치권을 부여하였다. 그러나1763년, 7년전쟁으로 인해 식민지가 넓어진 영국은 넓은 땅을 유지하는 데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게 되어 식민지 정책을 강화하게 되었다. 1764년에는 Sugar Act(설탕법)를 제정하였다. 이는 설탕을 비롯한 당밀을 수입할 때 관세를 붙인 법으로, 수입한 당밀로 럼주를 양조해 번성한 제조업자들에게 큰 타격이 되었다. 그런데 곧 이보다 훨씬 더 악명을 떨친 'Stamp act(인지조례)' 가 등장한다.
1765년 제정된 인지법은 아메리카에 대한 최초의 직접세금을 부여한 법으로 모든 중요한 서류에 우표를 사서 붙이도록 강제한 것이다. 이러한 영국의 가혹한 통치에 대해 먼저 지식인들과 상인들이 반발하고 "No Taxtation without Repersentation" (대의원 없이는 과세도 없다. 우리의 대표가 없는 곳에는 과세권이 없다.)이라는 구호가 등장한다. 그리고 실제적인 운동으로 영국 상품에 대한 불매 운동과 불수입 운동이 일어나 과격한 행동으로 반대 운동을 펼치고 (린치를 동원한 Tar and Feather 운동) 직접세에 대한 항세운동이 일어난다. 그래서, Stamp Act가 폐지되고 1766년 영국의회가 식민지의 모든 사항을 규제할 수 있다는 것을 재천명한 Declare Act(선언법)와 1767년 납•페인트•종이•차 등의 수입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Townschend Act(타운샌드 조례)가 제정되었다.
식민지 주민의 저항운동은 더욱 거세게 타올랐다. 그리고 1770년 3월 5일에 영국군과 시민들이 거리에서 격돌한 사건이 일어났다. '보스턴 학살'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에서 영국군이 시위 군중을 향해 발포해 3명이 죽고 2명이 중상을 입는다. 이에 도덕적으로 책임을 지게 된 영국은 타운샌드 조례를 폐지하고 약 3년간은 평화를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식민지의 상인들은 차세를 내지 않기 위해 네덜란드에서 차를 밀수입하고, 이에 식민지에 차를 공급해 온 영국의 동인도 회사는 차 밀수로 큰 타격을 입게 된다. 그리하여 동인도 회사의 구제를 위해 영국은 1773년에 Tea Act(차 조례)를 제정한다. 이런 영국의 정책은 영국이 식민지에 대해 과세권을 가지고 있음을 명백히 한 것이며, 동인도 회사에게는 관세 없이 식민지에서 차를 팔 수 있게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