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말 코소보 분쟁

소개글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발칸반도의 역사부터 코소보 분쟁, 밀로세비치에이르기까지 간략하면서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상당히 공들인 레포트로서 많은 도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유고연방의 구성
2. 코소보 지역
3.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4. 밀로세비치
5. 사건일지
6. 알바니아는 과연‘무고한 희생자’일 뿐인가
7. 코소보 사태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대처

Ⅲ. 결론
1. 현황과 과제
2. 맺음말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발칸 유럽 지역은 종교적으로 봤을 때, 카톨릭과 정교의 대립이 있었던 곳이고, 또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충돌했던 곳이었으며, 이들 종교에서 파생된 다양한 문화들이 서로 혼재하며 촉발된 갈등과 대립으로 인하여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흔히 ‘유럽의 화약고’라 일컫는 발칸반도에서 20세기말 다시 한번 발칸반도 전체를 화약과 피냄새로 진동하게 만들었던 사건은 코소보 분쟁이다. 3년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무려20만명이라는 엄청난 인명의 희생과 300만명 가까운 난민의 발생을 불러온 이 분쟁은 그러나 분쟁에 얽힌 서구열강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당사자들간의 합의가 아닌 서방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해석되고 본질이 왜곡되어 전해져 온 부분이 많았고, 이런 서구열강, -흔히 우리나라의 우방이라고 불리우는 국가들- 의 시각을 주로 전달해온 우리나라 언론들의 보도에 의해 국내의 코소보 사태에 대한 인식 역시 그저 세르비아계는 광기에 찬 살인집단, 밀로세비치는 광기어린 인종청소의 주동자, 알바니아계 민족은 무고한 희생자, 그리고 미국과 NATO는 반문명적 야만을 응징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사건에 개입한 국제평화의 수호자들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인식에는 정작 사건의 당사자인 유고정부의 입장은 상당히 경시되어왔던 것이 사실이므로, 이 보고서는 주로 코소보와 코소보 거주 알바니아계에 대한 유고정부의 공식적인 견해를 가급적 많이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완의 해결로 끝난 코소보 문제를 좀 더 균형 있게 이해하는 데 있어 유고 연방공화국의 견해를 살펴보는 것은 앞으로의 사태 전개을 전망하는 데 있어 유용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참고 자료

김성진.『발칸분쟁사』: 우리문학사, 1997.
고병국.『코소보 전쟁이 남긴 과제』: 민족연구(제3호).
오창유.『코소보에 대한 유고의 입장』: 민족연구(제3호).
KIDA. 『코소보 분쟁 특집』: 한국국방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