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도법] 무용과체육의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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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체육의 차이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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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체육. 언듯보면 움직인다는 공통점으로 많은 부분이 일맥상통해 보인다. 하지만, 한번 더 생각한다면, 겉으로는 비슷해보일지 몰라도 서로 다른 점이 많고 추구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갑자기 왜 무용과 체육을 비교하고 무용은 독립을 원하는 것일까?
체육은 신체 활동을 수단으로 인간 행동의 심동적(psychomotor)·인지적(cognitive)·정의적(affective) 영역의 총체적 발달을 도모하는 교과의 성격을 지닌다. 체육은 다른 교과 교육에서 발견하기 어려운 내·외재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할 뿐만 아니라 체육 활동을 통하여 지·덕·체의 조화로운 통합을 이룬 전인 교육의 실현을 도모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용은 몸의 움직임에 도움을 받아 정서적.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심미적인 특징이 고루 통합되어 다른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감각기관을 통하여 다른 학문을 이해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 두 학문의 공통점을 찾아보자. 체육과 무용의 가장 큰 공통점은 신체를 자유로이 움직인다는 것이다. 즉, 몸의 운동이라는 전제하에 신체의 억압을 받지 않고 신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 외에는 그다지 공통점을 찾아보기가 힘들 것이다. 그럼 여기서 차이점을 비교해보자. 무용이 내적욕구의 발현을 추구하는 운동체계라면 체육은 인간생활의 기반이 되는 신체적 필요나 특정한 목적을 충족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고안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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