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윤리]불교에서 보는 낙태
- 최초 등록일
- 2005.04.14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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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에서 보는 낙태를 불교의 교리에서 살펴본것입니다^_^ 참고하세욬;
목차
들어가며..
1. 낙태
(1) 낙태문제의 국내 실태
(2) 태아는 생명권을 지닌 인간인가
(3) 임신부의 자율권 vs 태아의 생명권
2. 불교의 생명관
3. 불교의 태아관
4. 불교에서의 낙태
5. 태아영가 참회기도
6. 불교계의 앞으로의 과제
마치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들어가며..
불교는 자비의 종교다. 자비를 실천하는 가장 구체적인 실천행이 생명을 보면 존중하고 보호해 주는 것이다. 생명을 존중하는 사상은 불교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종교에서 강조하고 있는 실천덕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종교적 생명존중관과는 달리 오늘날의 현실태는 생명경시 풍조가 너무도 만연되어 있다. 90년대 초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한해에 태어난 유아의 숫자는 60만 명이라고 한다. 그 반면에 하루에 4천5백 명, 1년에 1백50만 명, 이 수는 우리 나라에서 낙태로 소리 없이 죽어가는 생명들이다. 형법에서도 낙태죄(제269조, 270조)를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처벌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최근 종교별 낙태 경험 유무를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교인의 낙태경험 비율이 타종교인에 비해 가장 높게(불교인이 46.3%, 천주교인이 39.4%, 기독교인이 34.1%순으로 불교인이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낙태 경험 여성 중에 평균보다 많은 3회 이상의 낙태경험율은 불교에서 가장 높아 32.0%를 차지하며 다음이 기독교로 30.1%, 종교가 없는 여성이 22.1%이다. 반복 낙태율이 가장 낮은 것은 천주교인으로써 7.7%로 나타났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1991, 낙태의 실태 및 의식에 관한 연구
또 보살계를 받은 여성 불자일지라도 47.5%가 낙태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보살계를 받은 불자의 47.5%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에 보살계를 받지 않은 불자의 22.3%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는 응답을 나타내고 있어서 오히려 보살계를 받은 불자가 수계하지 않은 불자보다 배이상의 임신중절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응답을 보였다. 조광한.1994. 불교인의 임신중절에 대한 의식조사 연구, 중앙승가대학 논문
생명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불교의 종교관에 비추어 보면 이와 같은 조사의 결과는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인식된다. 앞으로 불상생을 계율의 첫째 덕목으로 삼는 불교의 생명관에 입각해서 태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근거를 불교경전에서 찾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종교읽기의자유 - 박규태외지음, 청년사
태아살리기 - 相生과 낙태예방을 위한 홈페이지>
http://www.sangsaeng.org/
구담사 http://www.gudamsa.org/
불교신문 http://www.ibulgyo.com/
http://compassion.buddhism.org/main7/08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