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세미나] 서민귀족

소개글

A+ 받은 레폿, 장진영 교수님수업이였슴다. 다른 참고 없이 읽고 생각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욕망의 극단에 있는 열등감의 위험

본문내용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부단한 투쟁이 아닌 타인과의 투쟁에서 우리는 껍데기만 남는다. 일회성 소비재나 고가의 소비재로 자신에 대해 만족하는 우리는 결국 귀족들을 “미친 듯”이 따라하지만 그 껍데기만 배우고 우스꽝스러워지는 쥬르댕과 다를 바가 없다. 왜 우리는 아직도 껍데기만 따라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가치관의 확립이 중요하다는 진부한 이야기를 다시 깨닫는다. 무언가를 소유하고 지배하는 투쟁적인 삶이 아닌 자신의 존재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의 가치를 찾아가는 삶이 지난 400여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우리에겐 확고히 자리잡고 있지 않다. 자신의 영혼을 가다듬고 정진하여 높은 학문적 성과를 이룩하는 사람, 남을 돕는 일로 평생을 바치는 사람, 자신의 일에 매진하다 그 결과로 많은 돈을 벌게 된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정진하여 빛나는 자리에 오른 사람들이다. 사회적 성공을 원한다면, 또는 높은 지위를 원한다면 그 자리의 누군가를 부러워하기 전에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자신에게 소중한 가치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존경 받는 “신귀족”이 되는 유일한 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