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20세기 구약신학의 주요 인물들-브레버드 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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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차일즈는 미시간 대학과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했고 바움가르트너와 아이히로트가 스승으로 있던 바젤 대학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공부하였다.(1953) 그는 1954년에서 1958년까지 미션 하우스 신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그 때 이후로는 예일 대학교에 있으면서 동 대학의 신학부에서 구약성서 비평학과 해석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하였다. 차일즈는 오랫동안 북아메리카의 구약하계와 성서신학계의 수장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가 저술한 아홉 권의 책들은 한 결 같이 신학적 차원을 매우 분명하게 가지고 있다. 그는 구약성서 개론과 신약성서 개론, 구약성서 신학, 출애굽기 주석 등을 저술했을 뿐만 아니라 신학과 해석학 분야의 잡지들에 개별적인 성서 본문들과 주제들에 관한 무수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그의 구약신학 연구에 있어서 ‘정경적 접근방식’을 그 중심으로 하였다. 초기에 차일즈는 역사비평학적 방법론에 기초하여 연구를 진행하다가 이후에 그 한계를 느끼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자면, 문학적이고 역사적인 연구가 그 자체로서는 신학적인 물음들을 해결할 수 없다고 믿게 된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는 그의 책 ‘구약정경 개론’에서 당시의 전통적인 구약 연구 방법론에 맞서 정경적인 연구 방법의 타당성을 강조한다. 여기서 그는 정경이 해석의 적절한 틀이라고 주장하기보다는 구약성서 각 권의 정경적인(또는 최종적인) 형태가 해석의 적절한 대상이라고 주장한다. 여기에서도 이러한 ‘정경적 접근방식’에 대한 발췌문을 통해 그의 구약신학 방법론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20세기 구약신학의 주요 인물들, 크리스챤 다이제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