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감상문]독서감상문-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소개글

"성경 고고학인가"의 독서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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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서: 고고학인가 전설인가”를 읽으면서 받은 느낌은 ‘마치 한 편의 소설책을 읽는 듯 한’ 그것이었다. 처음에는 요시야 시대에 대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구약성서의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명확히 언급하지 않는다. 단지 구약성서가 요시야 시대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두 왕국의 역사’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만 밝힐 뿐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가면서 하나하나 실마리가 풀려가고 왜 언급하는지 알 수 없었던 자료들-예를 들어 요셉의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주전 7~8세기 경의 아라비아 무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그 제시 목적을 찾아 가면서 책에 대한 재미가 더해져 갔다. 물론 위의 요셉 이야기도 책을 전부 다 읽고 난 후 다시 그 부분을 보았을 때 저자가 무었을 이야기하려는지 알 수 있었지만 말이다. 어쨌든 저자는 대부분의 구약성서가 요시야 시대에 나타난 개혁의 부산물이며 또한 이후 포로시대 이후 예루살렘의 작은 신전 사회에 살았던 이들의 편찬물임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해 나간다.
먼저 저자는 모세 오경의 J문서의 기록연대에 대한 언급으로 화두를 제기한다. 흔히 학자들은 J문서의 기록 연대를 통일 왕조 때부터라고 주장하지만 고고학적인 증거에 의하면 그당시 예루살렘에는 광범한 문자기록이나 완성된 국가의 속성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이것은 J문서의 기록 시기를 2세기 반 후로 밀어내고 이 때가 바로 요시아 왕의 재위 기간이라는 것을 명확히 한다.

참고 자료

성경 고고학인가 전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