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필름 포맷과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필름 포맷

목차

♞ 들어가는 글

♞ 아카데미 사이즈의 유래

♞ 현재 사용되고 있는 포맷
1.33:1
1.66:1
1.85:1
2.35:1
스탠다드
와이드 스크린
Cinerama(시네라마)
Technirama(테크니라마)
CinemaScope(시네마스코프)
Ultra Panavison(울트라 파나비젼)
Super Panavision(수퍼 파나비젼)
Panavision(파나비젼)

본문내용

♞ 들어가는 글.....

화가나 그래픽 아티스트 그리고 사진작가들은, 비록 시점이 하나로 고정되어 있기는 하지만 작품의 크기를 실물 크기의 벽화에서부터 작은 사이즈의 초상화에 이르기까지 주제에 맞게 다양하게 조절할 수가 있다. 그러나 영화감독들은 그와는 반대의 상황에 놓여있다. 그들은 영화 속에서 시점을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지만 그것을 담고 있는 프레임의 크기나 모양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은 만들고자 하는 영화의 포맷을 선택할 수 있다.

영화 화면의 비율을 “화면 종횡비” aspect ratio
라고 하는데 이것은 화면의 수직과 수평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화면 종횡비는 그 화면이 얼마나 넓은가를 알려주는데 그것은 대부분의 관객들이 한 눈에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이이다. 일반적으로 관객들은 70mm 정도의 큰 화면으로 관람할 대 스케일이 큰 액션영화를 연상하는데, 그 영화가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의 제일 큰 영화관에서 사영하든 그렇지 않든 크게 보이기만 하면 대개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관객들이 실망스러운 관람 경험을 일상처럼 받아들이게 됐다.

이러한 현상은 영화제작소가 극장 개봉 문제를 섣부른 방식으로 다루어 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영화는 하나의 이벤트였으며 영화 스튜디오들은 특별히 텔레비전과의 차별화 방안으로 과대 선전을 하는 등 제작규모를 크게 해왔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오늘날과 같은 시장 구조 속에서는 비생산적인 일이 되었다. 왜냐하면, 이제는 제작소가 수입원을 비디오 판권에 크게 의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영화의 포맷과 또 그것을 관람하는 관객에 대한 스튜디오의 무관심한 자세는 우리가 영화관에서 보는 포맷들 간의 커다란 차이점에 대해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스튜디오에 의해 하찮게 다루어진 것과는 달리 영화의 초창기부터 감독들은 영화의 포맷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여 왔다.

참고 자료

aspect ratio
영화연출론, 스티븐 디 캐츠 지음, 시공사 2003
영화 • TV의 화면구성, 피터 와드 지음, 책과 길,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