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근원수필을 읽고서

소개글

새 근원 수필을 읽고서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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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수필이라는 장르에서부터 마음에 들었다.
수필은 고등학교 이후에 접하는 장르라 처음부터 새롭고 흥미 있게 접근할 수 있었다.
새 근원수필은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한데로 묶어 놓았는데 표지에서부터 내지까지 꼼꼼하면서 정성스런 편집으로 그 자체만으로 충실하다고나 할까.
정말 곁에 두고서 오랫동안 간직하고, 물려주고 싶은 책이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이 책을 구입하는 것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는 것이다.
어렵게 구입하고 나서야 인터넷 전자책으로 읽어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지만 말이다.

좋은 글은 시대를 뛰어넘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바로 이 책을 두고 하는 말 인 듯싶다.
담백하면서도 익살이 넘치는 문장이 나로 하여금 웃음을 지어내다가도 금방 또, 감동의 물결이 솟아나게 한다.
이야기 하나하나가 어쩜 그리도 맛깔스럽던지. 그러면서도 훈계를 하듯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문장들은 내 삶을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몇몇 내용 중에는 마치 내 속을 꿰뚫어 보듯이 내 마음속 얘기를 하는 듯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그중, 특히 ‘고독’ 에서 그랬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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