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식량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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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식량문제에 대한 저의 의견을 한번 써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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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식량문제가 나라간의 군사적 정치적인 문제보다 더욱더 중요한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식량 위기는 경고의 차원을 넘어 절실한 현실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식량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데 반해, 그 인구증가에 따른 식량의 확보와 식량생산은 불안정하여 국제 곡물재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함으로써 식량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

그동안 인류는 기계 등을 만드는 기술 산업을 통해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고, 기술 산업은 우리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농업이 우리 삶에 있어서 더 중요한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농사를 통해 먹을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 산업은 덜 발달해도 당장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농업이 발전하지 않으면 사회는 금방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한 예로 영국을 들 수 있는데 영국은 산업혁명을 통해서 일찍이 세계에서 제일 먼저 기계 산업을 발전시킨 나라다. 그들은 기계 산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긴 나머지 농업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846년에는 곡물법을 폐지하고 식량을 외국에서 사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되었습니다. 주곡인 밀의 자급률이 19%까지나 떨어진 상태에서 독일의 해상봉쇄로 식량을 수입할 수 없게 되자 온 국민이 굶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영국은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지금은 식량을 수출하는 국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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