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문서] 다니엘서는 선지서인가? 성문서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4.25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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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Ⅰ. 선지서
Ⅱ. 성문서
Ⅲ. 포로기 시대의 역사적 상황
Ⅳ. 다니엘서
결론
본문내용
다니엘은 히브리 정경에서 선지서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일부 학자들은 이 책의 저작 연대가 늦은 관계로 정경의 선지서 부분이 이미 닫혀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학자들은 이 책이 진정한 의미에서의 선지서가 아니라 다른 양식의 책으로서, 죄악 된 행동을 비난하지도 않고, 높은 윤리체계를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견해들은 이 책의 목적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이 책의 근본적인 목적 중의 한 가지는 언약의 하나님이 미래를 여실 때 일어날 사건들을 계시하는 것이다.
Ⅰ. 선지서
이스라엘 역사의 상당기간에 걸쳐 선지자들이 존재했다. 이사야로부터 말라기에 이르는 기록된 메시지는 구약 시대의 예언적 메시지들의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 발람처럼 이스라엘계가 아닌 선지자들도 있고(민 22-24), 나단(삼하 12:1-14), 엘리야(왕상 17장-왕하2장), 엘리사(왕하2-8장)처럼 이스라엘계 선지들도 있었다. 비록 그들이 전한 메시지가 성경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대표적인 선지자들이다.
성경에는 이 독특한 사람들을 몇 개의 단어를 사용해서 묘사하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된 것은 선지자(나비, nabi)라는 단어인데, 이것은 권위를 가진 대변인을 말한다. 이 단어는 구약 성경에 약 300번 가량 나타난다. 이 단어의 초기 사용은 선지자의 필수적인 6가지 요소를 말해준다.
히브리 단어 로에(roeh)와 호제(hozeh)는 모두 ‘선견자’라고 번역되었다. 이 두 동의는 ‘보다, 바라보다, 조사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에서 파생되었다. 로에는 선지자를 언급하는 용어로 12번 사용되었고, 호제는 적어도 16번은 사용되었다. 두 단어 모두 선지자가 메시지를 받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선견자’는 하나님의 계시된 뜻을 ‘볼’(꿈이나 환상을 통해)수 있는 사람들이었다.
참고 자료
1. 박준서, “포로기 역사와 제2의 출애굽”, 월요신학서당편, 「새롭게 열리는 구약성서의 세계」(한국신학연구소 1986)
2. 이경숙, “바벨론 포로시대의 신학적 위기와 그 극복”, 「기독교사상」통권 300호 제6권(1983)
3. 윌리엄 S. 라솔, 구약개관, 박철현 옮김
4. 변순복, 선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