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에 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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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의 이모저모에 대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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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대의 요구에 따라 많은 것이 변화한다. 사람들은 점점 깊이 사고하는 것을 기피하게 되었다. 그래서 가벼운 내용과 자극적인 영상 위주의 영화, 글과 그림을 곁들여 더 빠른 이해를 돕는 책, 오락 프로그램이 즐비한 방송 채널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하여 활자 중심의 딱딱한 책은 사라지고 화려한 이미지로 가득한 전자책이 붐을 일으킬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종이에 인쇄된 책은 오랜 시간 동안 인류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점점 사람들이 찾는 손길이 멀어진다는 것이다. 과연 종이책은 사라지고 말 것인가?
요즘 사람들은 쉽게 인지되는 이미지를 선호하지만, 그렇다고 활자 매체로 빽빽하게 쓰인 책을 무작정 거부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훌륭하다고 평가받는 문학 작품이나 실용서 등은 베스트셀러가 되고,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가장 소중한 책이 적어도 하나씩은 있게 마련이다.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두껍고 무겁더라도 책을 지니고 다니며 실력을 연마한다. 그리고 아무리 바쁜 사람들이라도 여유가 나면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기기도 하고 감동의 순간에 젖어들며 행복해한다.
물론 전자책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그 이용은 매우 제한적이다. 왜냐하면 저작권 문제로 인하여 컴퓨터에서 원하는 책 모두를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읽고 싶었던 책을 검색했다고 해도, 책 내용의 일부분만 나와 있거나 아예 읽을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결국 인터넷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
날이 갈수록 편의를 추구하는 사회가 되어 가고 있다. 그래서 전자 기기를 통해 책을 읽으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책을 구입하거나 빌리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고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간편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반드시 편리하지만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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