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 프레이리의 교사론

목차

◎ 시작의 書

◎ 자세히 살펴보는 글
○ 제 1부 교육자로서 산다는 것
○ 제 2부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 제3부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

◎ 마침의 書

본문내용

◎ 시작의 書

‘진정한 교사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러한 질문은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이 있는가? 교직을 이수하는 학생으로서 혹은 교육자 지망생으로서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져보지 않은 자가 없으리라 사료된다.
이는 ‘교사’라는 자아에 대한 정체성에 대한 질문이자 앞으로의 교육인 으로서의 행보를 결정하는 질문이다. 본인 역시 교육학 과정을 수료하면서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고 또 던진다.

‘진정한 교사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자문하며 요즈음의 우리 교육현실을 생각한다. 어떤 교사가 훌륭한 교사인가. 학교가 대입의 준비 및 자문기관처럼 된 요즘, 훌륭한 교사란 학생을 명문대학에 입학시킬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교사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사는 과외선생과 한끝도 다를 바가 없다. 교사란 단순히 지식의 전달자이자 주입자가 아니다.
지식의 전수자이자 먼저 난 이(先生)로서의 삶에 대한 지혜, 그리고 사회의 어른으로서의 인성교육 이와 같은 모든 측면에 있어 학생에게 영향을 끼침으로서 ‘된 사람’으로서의 탈바꿈을 일궈내는 이.. 이것이 바로 교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위대한 교육학자인 Freire가 자신의 경험과 오랜 지식의 축적으로 이르게 된 깨달음을 편지 형식으로 쉽게 풀어나간다. 마치 선배교사가 자신의 후배들에게 자상하게 일러주는 조언인양 쉽고 다감한 어조로 구성된 이 책은 모두 세장으로 나뉜다.
교육자로서 산다는 것,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우며 느끼는 점,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철학하기의 3장에서 본인은 교육의 장래를 위한 후임 교사들을 염려하고 그들이 교사로서 훌륭한 삶을 살아가게 하려는 Freire의 깊고도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읽는 동안 가슴에 훈훈한 등불을 지핀 이 책을 이제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