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손자병법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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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손자병법은 저자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병법 책이다. 춘추시대 말기에 오나라 왕 합려의 병법가인 손 무(孫武)가 지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춘추시대의 손 무가 아니라 전국시대 제나라의 위 왕의 참모였던 손빈 (孫)에 의해서 지어졌다는 학설도 있으나 손 무가 지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손 무는 중국 제나라 낙안 (지금의 산 동성 혜민현) 출신으로 언제 태어나고 죽었는지는 기록이 없으나 공자 (孔子, 기원전 551년에서 기원전 479년)와 비슷한 연대의 사람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래서 손 무와 손 빈의 연대차이가 약 150년이라는 것을 감안하여 이 소설은 손 무와 손 빈의 관계를 할아버지와 손자의 관계로써 손자병법이 2대에 걸쳐서 완성되어진 걸로 마무리가 되어진다.
이 소설 손자병법은 시간적 배경은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였다. 그 시절의 중국 정세는 참으로 복잡 다난 하기 짝이 없었다.
종주국인 동주(東周)가 오랑캐들에게 쫓겨 멀리 낙양으로 천도(遷都)를 하면서 통치권을 상실하게 되고 정(鄭)나라에 정벌에 나선 주 왕조의 원정 실패에 따른 주나라 통치권과 힘의 한계, 그리고 권위를 상실하게 됨으로써 주나라 후 주국으로 있던 12개 제후국들이 각자 중원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커다란 꿈을 품게 되었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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