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학습의 자유' 를 읽고 - 독후감-

소개글

개인적 견해와 경험을 충분히 곁들여 쓴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교사는 학습의 촉진자
2) 자유의 촉진 방법들
3) 인간 중심교사
4) 자유와 책임

3. 결론

본문내용

그들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준비한 도덕적이고 바른 견해를 받아들이고 배워야만 한다. 이와 같은 보수주의 견해로서 학생들은 정해진 틀에 박힌 교육과정을 전수하는 것이 교육의 전부이므로 학습의 자유는 기대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우리는 초․중․고등학교를 거치며 많은 선생님의 교수법을 경험했다. 이 교수법들 중에 수업시간 시작부터 끝까지 칠판을 빼곡히 채워서 수업내용을 암기․주입시키려는 방법이 있었다. 그러한 수업시간을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대분의 학생들은 판서된 내용을 노트에 필기하느라 바쁜 모습뿐이다. 필기가 끝난 후에도 내용의 이해란 없다. 다만 선생님의 강요에 의해 암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렇게 쌓여진 지식들이 과연 얼마나 기억의 저장고에 남아있을까. 몇몇 선생님들의 고정관념으로 자리 잡힌 그릇된 교수법에 의해 맥 빠진 수업이 되어야 할까. 물론 이러한 교수법은 현실 앞에 닥쳐온 시험의 압박에 의해서 잠시나마 활용될 것이다. 말하자면 단순히 지식을 흡수시키는 것이 당장에는 적은 가치가 있을지 모르나 장래에는 훨씬 그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교수법이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참여를 이루게 할까. 자발적인 의지에 의한 학습은 스스로 시작하는 학습이다. 그 방법으로 외부에서 오는 자극이나 충동을 발견하고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적 호기심을 생성시키는 것을 말할 수 있다. 가령, 영화를 좋아하는 학생이 있다고 치자. 영화에는 문학, 과학, 예술 등 모든 학문의 분야가 작품화 되어져 있다. 또한 그러한 영화의 각각마다 지적호기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영화를 좋아하는 학생에게 학습시키고자 하는 과목과 관련된 영화를 소개, 혹은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학생들마다의 흥미에 맞춰 외부적 자극을 주는 것은 새로운 교수법의 예시라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학습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