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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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위대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 평가 기준이 개개인마다 다를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름이 널리 알려진 기업이 위대한 기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삼성 현대. 외국기업으로는 코카콜라, 인텔 등 이름이 알려진 만큼 성과도 클 것이고 유명한 CEO들이 있고 또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는 보통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위대한 기업에 관한 고정관념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짐 콜린스와 그 연구팀은 위대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선정했다. 그 선정 기준은 15년간의 누적 주식 수익률이 전체 주식시장과 같거나 그보다 못한 실적을 보이다가 이후 계속 꾸준히 증가를 보이는 기업들을 선정했다. 대부분 우리에게는 낯선 기업들뿐이다. 애벗, 서킷 시티, 웰즈 파고 등이 이에 속한다. 이는 유명 기업들보다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까다로운 선별기준을 통과한 위대한 기업들은 아마 그들만의 성공비결이 있을 것이다. 위대한 기업에는 유명한 CEO가 없다. 그 대신 겸손하면서 의자가 굳은 소박한 CEO들이 있었다. 이들은 나서기를 싫어하며 말 수가 적은 편이다. 하지만 이들은 회사를 키우는 데 먼저 생각하고 자신의 명예나 이익보다는 회사의 성공을 먼저 바란다. 지극히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직업적 의지와 강한 야망이야말로 위대한 기업으로 이끄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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