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총각네 야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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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제 취업의 걱정을 해야하는 어쩔 수 없는 몇 만 명의 청년실업에 한자리를 차지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아직 걱정은 하지 않는다. 워낙 낙관주의자 이여서인지 모든일은 내 마음에 달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항상 난 자신에게 남을 보지 말고 나만 만족하면 끝이라고 말한다 남의 눈을 고려하지 않고 내 자신이 만족하는 것이라면 부끄러운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난 이 정도는 못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나또한 내가 좋은일 이라면 물불 안가리고 빠져드는 성격이지만 이영석 사장처럼 요즘같이 겉모습을 중요시하고 학연지연의 연줄에서 어떠한 줄이라도 잡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비웃어 줄 수는 없을 것 이다. 나는 요즘 대학교를 어디 나왔다고 해서, 배운게 많다고 해서 그것으로 미래가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난 내가 갖고 있는 것들을 버리고 다시 시작 할수 있을까? 오징어행상에서 시작하는 총각시절의 삶, 그렇게 힘들었던 삶들이 이영석 사장을 더 크게 만들었다고 말하지만 나는 아니다 내가 해낼 수 있는 일 하나하나 해나가면서 아마 이영석사장은 자기가 스스로 자신에게 자신감을 넣어가고 있었을 것이며, 누구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냈을 것이다.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질 정도로 자신의 일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그마음, 아무도 이영석 사장에게 그 일이 천하다고, 힘든일 이라고 말하지 못할 것이다.
나의 어머니는 자그만한 오리구이식당을 운영하신다. 조류독감 파동에이어 불경기의 타격으로 예전에 화창했던 가게는 점점 빛을 잃어가고 있다. 그 상황에서 보게된 이책이야 말로 나에게 충고 하고 있었다. 그래도 내소신껏 하다보면, 더욱더 힘들여 노력하다보면 안될일은 없을거라고 좀더 고객의 입장에서생각하고,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기본에 충실한다면 더 이상 걱정 할일은 없다고 말해주었기 때문에 한사람의 스승으로 이책은 기억에 남아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럼 그에게 어떠한 점을 느낀것일까? 그리고 배워야할 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고민하고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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