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사조] 한국의 사실주의 및 자연주의 전개양상

소개글

[문예사조] 한국의 사실주의 및 자연주의 전개양상

목차

1. 사실주의 개념
2. 자연주의 개념
3. 한국문학의 사실주의
4. 한국의 사실주의 및 자연주의

본문내용

1. 사실주의(리얼리즘)의 개념

프랑스에 있어서 리얼리즘이라는 말은 일찍이 1826년부터 구체적인 문학에 적용되었다. 「프랑스의 머큐리」에서 한 작가는 “항시 유리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걸작 예술품이 아니라 자연이 제공한 원사물의 충실한 모방을 지향하는 이 문예이론은 리얼리즘이라고 불리는 것이 가장 적절할 것이다. 몇 가지 지표에 따르면 그것은 19세기 문학, 진실의 문학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당시 영향력 있는 반 낭만주의 비평가 구스따브 쁠랑쉬는 1883년경부터 리얼리즘이라는 말을 특히 역사소설의 복장과 관습에 대한 세밀한 묘사에 있어서, 거의 유물론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였다. 예술은 현실 세계를 표현해야 한다. 따라서 예술은 정확한 관찰과 조심스러운 분석을 통해 동시대의 삶과 풍습을 연구해야 한다. 그 표현은 냉정하고 비개인적이며 객관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자연의 충실한 재현이라는 뜻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던 이 말은 이제 특정 작가들과 연결지어지고 한 집단이나 운동의 구호로 외쳐지게 된다. 예를 들어 상쁠레리와 후기의 플로베르, 훼이도, 꽁꾸르 형제, 뒤마가 그 유파의 대표자라면 메리메, 스탕달, 발자크. 몽니에르, 샤를르 드 베르나르는 이 그룹의 선구자라는 점에 대해서는 폭넓게 동의 하고 있다.
리얼리즘은 “동시대의 사회현실의 객관적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다. 리얼리즘은 환상적인 것, 동화적인 것, 우화적인 것, 상징적인 것, 고도로 양식화된 것, 순수하게 추상적이거나 장식적인 것을 거부한다. 그것은 개연성이 없는 것, 순수한 우연, 기이한 사건에 대한 거부를 의미한다. 왜냐하면 현실은 그 당시 분명히 모든 지역적, 개인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19세기 과학의 질서정연한 세계로 생각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