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모래사나이를 읽고

소개글

독후감 입니다
한페이지에 조금 넘었지만 제목을 고려해서 1페이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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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래사나이... 처음 제목만을 들었을 때에는 뭔가 굉장히 멋있고 뛰어난 천재.. 또는 인간을 뛰어넘은 남자가 나와서 대 활약을 하며 엄청나게 이름을 날리다가 어느순간 마치 모래처럼 사라져버려서 전설이 되어버리는 그런 환상적인 내용을 상상하고 있었다.
도서관에 비치되어있던 모래사나이 책들이 전부 대출되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늦게 읽었었는데 먼저 읽었던 친구들이 하도 옆에서 주인공이 사이코다 미친놈이다 라며 욕을 하길래 매우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열었다. 처음에 시작은 나타니엘이라는 남자 주인공이 로타리오라는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코펠리우스라는 연금술사 (라고 생각한다.)가 나오고 그가 모래사나이며 (주인공이 생각하기에) 그 모래사나이는 잠을 자지 않는 아이의 눈에 모래를 뿌려서 아픈 눈을 뽑아 그 눈알을 가져 간다는 내용까지는 꽤나 흥미로워서 재미있게 봤었는데 그 이후의 내용.. 그러니까 주인공인 나타니엘이 모래사나이의 얼굴을 보기위해 몰래 숨어들었다가 들켜버려서 코펠리우스에게 봉변을 당하는 부분은 마치 꿈에서 보는 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해 져 버렸다.
기묘하고 야릇한.. 마치 꿈같지 않은 꿈인것만 같았다....... 우리가 어릴적에 꾸었던 어딘가에서 미끌어 지고 다른 존재에게 쫒기는 악몽처럼 기분나쁜 꿈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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