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의 전통 문화를 찾아서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종교적 관점의 가치관
2.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관
3. 한국인의 정신적 문화 유산
4. 한국인의 물질적 문화 유산
5. 거듭나는 문화와 창조 정신

Ⅲ. 결론

본문내용

한국인에게 잠재된 가치관이 발현된 것은 물질적 문화유산이다. 현대에는 한국에 여러 종교가 혼재되어 있어 뚜렷한 가치관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찾기는 어렵지만 과거의 장구한 역사 흐름을 비추어 볼 때 한국에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이 산재한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종교 유물로서 단연 불교 유물이 압도적인데 과연 우리는 불교에 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종교적인 색채로 가득한 절이나 불상을 바라볼 때 비종교인으로서 우리는 무관심하거나 심지어 원색적인 촌스러움에 반감을 갖기도 한다. 그러나 각자가 다른 종교인이기 이전에 우리는 문화인으로서 조상들이 이룩한 문화 유산에 관심을 갖고 지켜나가야 할 의무가 있다. 어떤 솜씨나 기교로 이루어진 역사적 유물일지라도 그 안에는 조상의 얼은 물론 그 시대의 세계관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잘 모르는 세계적인 불상들을 언급하면서 스스로를 주눅들게 하는 열등감에서 벗어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는 서양 문물을 쫓는 현대 한국인의 무비판적인 수용성, 자기비하, 편협적 시각 등이 초래한 결과이다. 한국인에게는 여전히 계승시키고 거듭나가야 할 문화유산이 존재한다. 가장 과학적이라 칭송하는 한글과 우수한 영양소가 가득한 김치 이 모두는 우리 조상이 이룩한 훌륭한 문화 적 산물이지만 우리는 정작 소중한 것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꾸준한 관심과 발전 없이는 문화적 산물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타국이 수용하여 변용시켜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면 이미 종주국으로서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상품화의 가치측면에서도 이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한국처럼 부존 자원이 충분하지 않은 국가는 부가가치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에 주력해야 하는데 정신적, 물질적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발전 없이는 어떤 상품도 재생산해 내기는 역부족이다. 그러나 태권도에서 드러나듯이 한국인의 문화 변용력은 충분히 그 가능성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