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 호밀밭의 파수꾼

소개글

솔직한 독후감
내용은 짧고 개인의 느낌이 많이 담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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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러 책들 중에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는 책을 선정한 것은, 우선 오랜 시간을 걸작과 명작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던 것과 미국의 교도소 범죄자 중 살해범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이라는 얘기가 나의 흥미를 끓었다.
전부터 읽어보려고 했는데, 문학 분야의 걸작이라면 일단 어렵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게다가 제목이 좀 난해한 듯 느껴지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라 쉽게 다가가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용에 빠져들었고, 이 책을 선정하길 잘했다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이래서 명작은 명작으로 불려진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주인공 홀든 콜필드는 펜실베니아 주 펜시 고등학교 3학년생이다. 그에게는 마음을 터놓고 진심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없다. 학교생활에 실망하고 거짓과 허위로 가득 찬 환경에 식상하여,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고 영어 이외의 다른 모든 과목에서 낙제점을 받아 결국에는 퇴학을 당하게 된다. 이미 세 번의 퇴학 경험이 있는 홀든은 허위와 불성실을 참지 못하는 결벽증의 소유자이다. 이런 홀든에게 혼탁한 현실은 견디기 어려운 것으로 다가온다. 학교에서 퇴학당한 홀든은 크리스마스라 시작되기 사흘 전 토요일 학교 기숙사를 뛰쳐나와 뉴욕시가를 헤맨다. 홀든은 방황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허위에 가득 찬 현실 세계를 직면하고 여기에 절망을 느껴 뉴욕을 벗어나 서부로 도피하겠다고 결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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