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킬앤하이드 뮤지컬 감상

소개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통해서 살펴본 인간간 `선`과 `악`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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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킬 앤 하이드』는 우리들 자신 속에 내재되어 있는 '선'과 '악'의 끝없는 대결을 나타내는 내용이다. 영국의 단편작가 스티븐슨의 작품으로 마을 사람의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지킬’이라는 의학박사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지위와 명성을 모두 겸비한 의학박사이자 법학박사 지킬. 그는 고아의 아버지요, 과부의 보호자이며 자비의 아버지라 불려지는 사람이었으며 온 동네 사람들은 그를 향해 존경과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선과 악이 공존인 상태로 보고 연구하여 결국 악의 부분을 분리하는데 성공하고 가식과 체면으로 외적인 삶만 중시하여 살아온 자신의 삶에 탈출구를 만들게 된다. 이를 통해 자신을 억눌러왔던 '박사'의 허울을 벗어버리고 '악'의 모습인 ‘하이드’로서 평소와는 전혀 다른 상반된 삶('악')을 즐긴다. 하지만 '악'이란 무엇인가... 한번 악의 즐거움을 맛본 지킬박사는 결국 자신의 본 모습까지 잃어버리고 ‘악’의 모습인 완전한 ‘하이드’로 남게 된다. ‘하이드’는 흉악범“악(惡)”의 상징으로 밤이 되면 온 동네를 수라장으로 만들어 놓는데 사람을 죽이고 여자를 능욕하고 약탈을 일삼는 등 온 동네를 공포 속에 몰아 넣는다.
이 작품 속에서 우리는 인간 자신의 원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인간은 ‘지킬’박사처럼 선하고 바르게 살고 싶어하는 욕망의 본성이 있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하이드’처럼 남을 짓밟고 올라서려는 탐욕과 욕정에 이끌리는 본성이 존재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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