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서평 - 데카메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데카메론>은 14세기 이탈리아 문학의 3대 거장중의 한사람인 보카치오(Giovanni Boccaccio)의 작품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으로 소개되어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그 제목만큼은 친숙한 작품이다. 세계 문학 사상 이 작품만큼 모방, 변형, 표절 당한 작품이 없을 정도여서 그런지 작품 중에 낯익은 부분이 많다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14세기는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시대이다. 역사학적으로 이시기는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의 시작으로 이 시대를 르네상스라고 부른다. 르네상스는 옛것의 부활이라는 의미를 지니는데, 르네상스가 부활시킨 것은 고대 그리스ㆍ로마시대의 정신이다. 고대 그리스ㆍ로마 시대의 인간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부활시킨 것이다. 반론의 여지는 있지만 중세를 흔히 암흑의 시대라고 부른다.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 문학을 비롯한 예술 활동이 종교적 속박에 의해 침체되어 작품이 다루는 것은 신이나 신적인 것, 또는 그들을 칭송하기 위한 것이나 신앙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국한되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