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예언자적 상상력(북리뷰)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몸말 - <예언자적 상상력>
1.모세의 대안적(代案的) 공동체(共同體)
2.왕권의식 : 대항문화의 대항
3.예언자적 비판과 파토스의 포옹
4.예언자적 동력화와 당혹의 출현
5.예수에게서 보는 비판과 파토스
6.예수에게서 보는 동력화와 당혹
7.선교의 실천에 관한 노우트
Ⅲ. 나오는 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오늘의 우리 교회는 얼마나 대안적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가? 또한 우리의 목회는 과연 얼마나 예언자적인가? 주께로 부름받은 우리는 예언자적 목회를 감당해야 할 의무가 있다. 나는 본서에서 <예언자적 상상력> 이라는 책을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 교회가 또한 우리의 목회가 감당해야 할 예언자적 목회에 관하여 진단하여 보고, 앞으로의 대안점을 제시하여 보고자 한다.

Ⅱ. 몸말
1. 모세의 대안적(代案的) 공동체(共同體)
오늘의 교회는 소비주의 풍토에 너무 깊이 빠져 있어 믿음에 있어서나 행동에 있어서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적응 현상은 오늘날 가장 시급하고 급박한 문제이다. 이런 현상의 내적인 원인은 우리가 신앙의 전승을 버림으로써 주체성을 상실한데 있다. 때문에 신앙의 전승을 회복하는 것은 현재와 같은 문화적응 현상의 탈출구가 될 수 있다. 예언자적 목회가 오늘에 당면한 과제는 바로 전승의 내용과 문화적응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상호 대결시키는 것이다. 우리는 보수주의자들의 미래지향과 자유주의자들의 현실비판을 상호보완 해야 하며 우리들의 소명이 지배적인 문화에 편입되어 길들어져 버린 데서 오는 위기의 문제를 제시해야 한다.
우리가 키워야 할 대안적 의식은 지배적 의식을 폭로시킨다는 점에서 비판화 기능을 수행하며 신앙의 공동체가 나아갈 새로운 시대와 상황을 약속함으로써 개인과 공동체를 동력화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렇게 생각해 볼 때 중심 단어는 대안(代案)이다. 예언자적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목회자의 낱낱의 행동은 대안적 공동체를 부르짖고, 만들고, 개혁하는 일의 한 부분인 것이다.
우리의 예언 이해는 모세의 계약 전승에서 비롯된다. 이스라엘의 형성은 그 자체의 경험과 신앙고백에서 비롯되었으며 모세의 목회는 파라오가 다스리던 에집트의 사회적 현실과는 철저한 단절을 보여준다. 이는 정적인 승리주의의 종교로부터의 단절과 억압과 착취의

참고 자료

W.브루지만/김쾌상역, 예언자적 상상력, 대한 기독교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