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공간 견학문

소개글

안국역에 있는 공간 건축사무소 견학후 쓴 견학문입니다. 사진도 있구요. 짧지만 완벽한 견학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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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건축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의미 있는 건축물을 견학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다. 건축물을 체험하는 일은 건축물에 대한 이해와 그 안에 담겨진 의미를 이해하는 데 가장 좋은 수단이 된다. 공간사옥을 방문한 날 역시 매우 즐거웠고 그 건축물이 가진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림 2. 유리-콘크리트로 이루어진 신관
견학 당일 공간사옥을 처음 보았을 때 조적조의 매스와 유리와 노출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매스의 대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조적조의 매스 위를 어지럽게 타고 오른 넝쿨도 눈에 띄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도 이 건물을 보면서 가장 먼저 이러한 대비를 느끼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첫 느낌은 뭔가 어지럽게 복합되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견학은 내부공간을 돌아다니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공간사옥에서 일하시는 선배님이 직접 나오셔서 인솔과 함께 각 공간을 설명해 주셨다. 내부견학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건물소개가 이루어졌다. 앞에서 조적조인 매스와 유리 매스가 연결돼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먼저 조적조인 매스가 건축되고 나중에 유리매스가 증축되어 그렇게 되었다고 하셨다. 공간에서는 그 두 매스가 각각 구관과 신관으로 불린다고 한다.
드디어 내부견학이 시작되었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 안은 매우 어두워 보였다. - 특히 바깥 날씨가 너무 맑아 더욱 대비가 되었다. 어두운 동굴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입구를 들어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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