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끄는부모 미는부모

소개글

끄는부모 미는부모의 독후감 입니다.
책에서 공감있던 부분을 제 경험에 비추어 썼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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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는 부모는 아이의 주체가 되게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 의해 학원을 다녀보거나 이리저리 부모님께서 시켜 했던 일들도 없었던 것 같다. 아주 어렸을 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가 초등학교 때 미술을 배우고 싶어서 부모님께 말씀드려 다녔고 그 외에 학원이나 과외 등 모두 내가 먼저 필요해서 하겠다고 했다. 내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 때 부모님의 권유로 학원을 다닌 적이 있다. 물론 나는 원하지 않았다. 결국 그렇게 다닌 학원은 겨우 겨우 한달 밖에 다니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학원의 도움을 느껴서 다녔을 때는 하루도 빠짐없이 열성적으로 공부했다.
나의 부모님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공부하라는 말씀을 잘 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나는 한때는 왜 우리 부모님은 저런 말을 하지 않을까 ‘혹시 나에게 관심이 없어서 일까‘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그때 나는 그런 말을 듣는 친구들을 부러워했던 적도 있었다. 책의 내용 중에 아이에게 숙제하라고 재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더라도 한 번 만 꾹 참고 그냥 넘겨 본 뒤, 다음날 아이가 선생님에게 꾸중을 듣고 ’다음부터는 나도 숙제를 해 와야지‘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아이 스스로 점차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고 나와있다. 책을 읽고 보니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아서였을까. 나는 초등학교 때부터 숙제는 정말 열심히 했다. 공부를 게을리 한 적도 없었고 숙제를 해가지 않아서 꾸중을 들은 일이 없었다. 나의 할 일을 부모님께 의존하거나 부탁해 본 일이 없었고 스스로 했었다. 나도 훗날 내 아이를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믿고 기다려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로 키워야겠다고 다짐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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