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화사,마르탱게르,감상문,역사학] 마르탱게르의 귀향감상과 신문화사
- 최초 등록일
- 2005.05.0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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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역사에 관심이 있고 해박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 아니라면 근래 대두되고 있는 신문화사의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알기 힘들 것이다. 우리 역시 이 수업을 통해 이 새로운 역사해석 방법을 처음 접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매우 흥미있고 신선한 경험이었다. 신문화사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결국 신문화사란 문화적 현상 속에 담겨있는 역사적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문화를 중심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역사연구의 흐름이라 할 수 있다.이는 다른 역사서술과는 다르게 정확하고 공인된 개념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트렌드’적 성격이 강해 보인다. 이 기존의 역사서술에 대한 반발로 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신문화사를 통해 우리는 기존의 정치, 경제 중심으로 위대한 영웅이나 지배층을 다루었던 역사서술에서 벗어나 일반민중들의 일상생활이나 문화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고 나아가서는 과연 그들이 어떠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았는가를 추측할 수 있다.하지만 이렇게 글로 된 설명보다 수업시간에 봤던 영화「마르탱 게르의 귀향」은 신문화사가 무엇인지를 보다 잘 느끼게 해주었다. 대략 줄거리를 살펴보면, 16세기 프랑스의 한 농촌에서 한 농부가 갇 태어난 아이와 아내를 남겨둔 채 마을을 떠나버린다. 하지만 수녀의 세월이 흐른 뒤에 마르텡 게르라고 자처하는 한 남자가 나타나고, 처음에는 서먹해하던 친척들은 그의 놀라운 기억력과 친근함에 그를 진짜 마르텡라고 받아들인다. 하지만 숙부와 마르텡 간에 재산을 둘러싼 분쟁이 일어나고 갑자기 그는 주변사람들로부터 가짜 마르텡이라는 의심을 받게되고 급기야 법정에까지 끌려간다. 그러나 아내의 적극적인 옹호에 재판의 승리는 그에게 기우는데, 하지만 마지막 순간 다리를 절름거리며 진짜 마르텡이 나타나고 결국 가짜 마르텡은 사형을 당한다.
참고 자료
마르탱 게르의 귀향 (비디오)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책세상,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