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평론] 박형준 시인의 詩세계

소개글

박형준 시인은 1966년 전북 정읍 출생이다. 1987년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목차

■ 박형준 시인 평하기 (평론)
1. 평범한 분석을 통한 진실 찾기
2. 아이 같은 어른 같은 시인
3. 그림을 잘 그리는 시인
4. 幼年의 추억을 뒤로 하고...

본문내용

■ 박형준 시인 평하기 (평론)

박형준 시인은 1966년 전북 정읍 출생이다. 1987년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하였으며,
199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가구의 힘」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전북 정읍이면 얼마 전 계명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했던 신경숙 작가와 많은 친분이 있을 것 같다.
같은 연배에,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말이다. (그때 신경숙 작가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못내 아쉽다.)
박형준 시인은 이제까지 3번의 시집을 냈다. 첫 번째 시집이 『나는 이제 소멸에 대해서 이아기하련다』,
두 번째 시집은『빵냄새를 풍기는 거울』, 그리고 최근작인 『물속까지 잎사귀가 피어 있다』가 있다.
일단 시집의 제목만을 두고 볼 때 시집이라기보다는 무슨 철학책 제목 같은 느낌이 짙게 밀려온다. 세 번째 시집의 경우 이미 2002년 7월에 제목을 들은 바 있다.
내 홈페이지에 직접 신문기사를 올렸었다. 젊은 시인이 썼다고 보기에는 너무 어른스럽다고 할까? 시에 있어서 가볍지 않은 많은 것들이 꼭꼭 숨어 있었다.
세 번째 시집에 실린 시들의 제목을 보더라도 삶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이 길게 메아리친다. 지붕, 白동백이 있는 집, 변소에 대한 略史, 바닥에 어머니가 주무시다, 역전 뒤 식당에서 만난 여인 등등.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