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신학]인자에 관한 학자들의 견해
- 최초 등록일
- 2005.05.10
- 최종 저작일
- 2005.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1. 서론
2.공관 복음서의 ‘인자’ 말씀 분류
3.인자’ 말씀의 진정성 문제와 학자들의 견해
4.결론
본문내용
첫 번째 부류의 인자 말씀은 ‘인자’의 도래를 언급하는 말씀이다. 이 부류의 말씀은 다니엘 7장과 <에녹의 비유>에 나오는 ‘인자’와의 유사성 때문에 묵시적 본문으로 분류된다. 도래할 인자 말씀 중 어떤 곳에서 ‘인자’는 예수를 나타내는 칭호로 사용되고 있는가 하면, 어떤 곳에서 ‘인자’는 예수를 나타내는 칭호가 아닌 다른 제 3의 존재로 나타나기도 한다. 만약 도래할 ‘인자’ 말씀이 모두 예수에 대한 칭호로 사용되었다면, 이 부류에 속한 ‘인자’ 말씀을 초기 기독교의 해석으로 간주해서 ‘인자’ 말씀의 진정성 논의에서 제외할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부류의 말씀은 ‘인자’가 고난과 죽임을 당한 후에, 다시 부활할 운명을 예언하는 말씀이다. 이 부류의 말씀은 Q에 결여되어 있으며 마가복음에 처음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는 마가복음에 세 차례 반복되는 수난예고와 거기에 병행하는 구절이다(막 8:31; 9:9, 12, 31; 10:33, 45). 이 부류의 말씀은 도래할 ‘인자’에 관하여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현재 지상에서 활동하는 ‘인자’에 관하여 말하는 것이다. 공관복음서에서 도래할 ‘인자’ 말씀과 고난과 부활에 관한 ‘인자’ 말씀은 서로 조화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노력은 발견할 수 없으며, 오히려 ‘인자’에 관한 이 두 부류의 본문은 완전히 모순되게 나타난다.
만약 예수께서 이 모든 말씀을 하였다면, 이러한 차이와 모순은 발견되지 않을 것이다.
세 번째 부류의 ‘인자’ 말씀은 현재 지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자’에 관한 말씀이다. 이 부류의 말씀에서 ‘인자’는 죄를 용서하는 권위를 가졌으며(막 2:28), 안식일의 주인이다(막 2:28). 또 ‘인자’는 그의 머리를 둘 곳이 없으며(마 8:20), 와서 먹고 마시며, 사람들로부터 술꾼이요 먹보라는 비난과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라는 비난을 받는다(마 11:19). 이 부류의 말씀은 그리 많이 발견되지 않으나, 모든 전승 자료에서 고루 발견된다.
참고 자료
1. bultmann, R., 요한복음서 연구, 허혁 옮김, 서울:성광문화사. 1979,
2. 이영호, “공관복음의 기원” 강의책
3. 한세대학교 교육논문11장, 1997,
4. 백성기, “인자개념의 기원과 발전에 대한 논증”,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