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소학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10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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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학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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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수님께서 새로운 과제를 내어 주실 때 정말이지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서당에서 배웠던 책들 중 하나를 읽고 독후감을 내라는 말씀을 하시는 동시에 한참동안 멍해져 있었다. 소학, 동몽선습, 천자문 이런 책들에 대해 들은 바로는 가끔 수업시간에 들은 것이 전부였고 바로 하루 전에 교육학 특강때 들었던 소학이 중요했다는 둥 그런 말들밖에 아는 것이 없었다. 물론 어릴 적에 잠시 천자문을 배웠던 기억은 났지만 그때는 한문을 배우고, 천자문에 나오는 한자를 외우는 위주로 배운 것이 다였기에 이 상황에서 책을 읽고 이 책들에 나와있는 규범들과 유아교육과의 연관성을 찾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이들 책 중에서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나의 첫 번째 과제였다.
우선 도서관에 갔는데 역시나 나보다 발빠른 사람들이 많았다 책은 남김없이 대출된 상황이었고 머 별수 없다 생각하고 2주의 기간을 믿고 있었다. 그렇게 믿고 있다가 결국 나는 책을 늦게 빌렸고 단 4일만에 허둥지둥 읽어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소학을 택한 이유는 거의 그 전날 들었던 수업에서 ‘권근’이 ‘권학사목’이란 조선시대의 교육과 관련된 법규에서 소학의 중요성을 말하고 또 소학을 시험과목으로 부과하자고 하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소학은 내편과 외편으로 크게 나누어지고 다시 내편은 입교, 명륜, 경신, 계고의 네 편으로 외편을 가언, 선행의 두 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소학의 체제가 입교, 명륜, 경신의 순으로 되어 있는 것은 함양공부를 배려한 것이다. 함양공부란 습관적으로 이치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함양하면 저절로 드러낸다는 말이다. 특히 습관화하여 실천하는 것을 통해 인격을 함양하는 것을 중요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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