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지킬박사와 하이드 & 어둠속의 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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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인간의 두 가지 본성을 다룬 작품이라고 한다. 선한 인간이라도 내면에는 악이 존재하고 약한 인간이라도 내면에는 선이 존재한다는... 이런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 밝음과 어두움 사이를 방황하는 인간을 그린 뮤지컬이다. 이 작품을 보면서 솔직히 나는 그리 인간의 선과 악이라는 다소 어려운 느낌을 가지고 본 것은 아니였지만 선과 악을 조금은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작품의 줄거리를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주인공 지킬박사는 오랜 연구 끝에 자신이 발명한 약으로 악의 결정체인 하이드를 탄생시킨다. 악의 결정체인 하이드는 나쁜 짓을 하고 항상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잠적해버려 그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숨는다는 뜻의 하이드란 이름이 됩니다. 지킬박사는 사회봉사를 하는 학자이면서 동시에 악으로 똘똘 뭉친 살인자로 이중인격자가 되어 선과 악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되며, 결국에는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가 죽음에까지 이른다. 이 작품에서는 인간의 잘못된 욕망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지고 오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안의 지킬박사는 밤만 되면 약을 마시고 하이드로 변해 사람들을 살해하고 무시무시한 일들을 저지르고 다닌다. 그리고 끝내 약을 마시지 않아도 저절로 하이드로 변하게 된다. 그래서 지킬박사는 괴로워하다가 참지 못하고 자신의 친구에게 모든 것을 털어놓고 자살하게 된다. 이 작품을 보고, 헛된 욕심을 부리면 무서운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 을 깨닫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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