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예술의 이해] 문자와 이미지의 관계

소개글

'영상예술의 이해' 과목의 과제물이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문자와 이미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였으며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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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1세기를 디지털혁명시대라 칭한다.
정보기술의 확산, 보편으로 인해 모든 영역에서 이러한 혁신의 움직임은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디지털혁명은 곧 셀 수 없이 많은 이미지를 양산해 내고 있으며, 우리는 이 수 많은 이미지에 둘러싸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기류 속에서 문자문화는 변모되어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이미지 문화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 시중의 서점에서 우리는 단순히 텍스트로만 이루어진 책만큼이나 이미지로 가득한 책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어떤 것들은 문자가 과감히 생략되어진 사진집, 그림책들도 아닌 정체불명의 서적들이 즐비하며 베스트셀러의 대열에 합류하기도 한다. 시, 소설, 수필 등 분야를 넘나들어 이미지가 문자의 영역을 침투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러한 책 속의 문자들이 이미지화 되어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일까?
21세기의 이미지는 곧 문자인 것일까? 이미지화 되어가는 상황 안에서 문자들은 모두 사라져 버릴 것인가?
기존의 “책“이라는 문자로만 이루어진 형태의 문화컨텐츠가 이미지화되어가는 현상에 대해서 나름의 의문점을 가지고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보았다.

평소 즐겨 들르던 개인 웹 사이트에서 카툰형식의 일기를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발간한 “Snowcat in Paris"를 구입했다. 컴퓨터로만 접했던 웹 이미지의 형태에서 지면으로 구성된 책으로 소장해서 보니 여러 번 읽어도 새록새록 재미가 있다.
권윤주, 20대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녀는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을 간결하고 유머러스한 카툰을 올려서 네티즌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인기 사이트로 자리매김하였고, 파리여행담을 일기형식의 만화로 기록하여 2004년 10월쯤 책으로 발간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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