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조선성리학의 인심도심설

소개글

주희의 사상을 바탕으로 조선성리학을 이끄는
두 학파의 인심도심에 대해 썼어요

목차

1. 심학의 근간
2. 인심과 도심의 의미
3. 정 · 일의 뜻
4. 집중론

본문내용

1. 심학의 근간

유학은 인간의 본래적 도덕성의 회복을 궁극적 과제로 삼는 학문이다.
유학자들은 이를 위해 갖가지 방안을 마련하여 자신을 닦아 나갔는데 그들이 주장하는 수양론이 이를 대변해 준다. 유학자들은 그 가운데서도 도덕성이 욕망과 서로 얽혀 있을 때 도덕성을 잘 보존하여 도덕성으로 욕망을 다스려 절제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 이렇게 마음을 닦고 다스리는 공부로부터 시작된 것을 心學이라하며, 인심도심론은 이 심학 중에서도 핵심에 드는 공부론이다.
인심도심설은 원래 “인심은 위태롭고 도심은 은미하니, 精하고 一해야 진실로 그 中을 잡으리라.”라는 상서 , 대우모의 글에서 기원한 것이다. 그러나 인심도심설은 성리학 시대 이전까지는 학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 주희에 와서 처음 심학의 주제로 새롭게 해석되면서 이후 성리학자들의 중요한 공부과제로 부각되었다.
조선 성리학자들은 이러한 인심도심설에 대해 논의하면서 그 이론을 발전시켜 나갔다. 그들은 그 이론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다양한 입장을 보였는데, 첫째는 주희의 견해를 따르는 입장이며, 둘째는 주희와 다른 견해를 주장하는 입장, 셋째는 실학자들이 성리학적 이해를 넘어서 그들의 고유의 의견을 제시하는 입장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