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윤리] 주자학과 양명학에 대한 행정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05.05.12
- 최종 저작일
- 2005.05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열심히 작성한다고했지만 워낙 어려운 것이라 부족한 점이 있어도 참고하세요^^
목차
1. 서론
2. 주자학
3. 양명학
1) 심즉리
2) 지행합일 知行合一
3) 치량지설 致良知說
4) 만물일체사상
4. 주자학과 양명학에 대한 행정적 고찰
5. 결어
본문내용
격물치지(格物致知)의 지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양지이다. 치양지설이 창안된 뒤부터는 인욕을 버리고 천리를 보존한다는 등의 수양방법보다 오히려 양지의 실현이 중시된다. 양지를 실현한다면 모든 사사로운 폐단이 스스로 소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정을 버린다’, ‘사욕을 버린다’ 고 할 필요조차 없게 된다. 치양지 그것으로 충분하다. 따라서 왕수인은 양지의 두 글자가 참으로 성인되는 학문의 바른 법이요 안장(眼藏)이라고 했다. 치양지설 이후부터 사상마련설(事上磨鍊說)이 분명하게 드러났고 그것이 치양지하는 수단이 되었다. 치양지는 일상생활에서 때와 곳을 따라 정당한 실천이 요구된다. 고정되어 있지 않은 일들을 해결하고자 한다면 양지에 따른 판단과 처리가 있어야 하고, 이러한 요구들은 즉결(卽決)을 요하는 것이니, 정좌하여 명상할 틈을 주지 않는다. 왕수인은 천군만마(千軍萬馬)의 전쟁터에서 즉결이 요구되는 실지체험을 했기 때문에 사상마련이라고 하는 양지발현의 수단방법이 발상되었다. 치양지의 수단으로, 그의 만년부터 정좌에 의존하거나 독서에 의존하는 수양법을 버렸던 까닭에 사상마련법이 발견되었다. 또 대동(大同)의 인(仁)을 실현하기 위해 천지만물 일체의 인인 본체가 내 본연이요, 양치인 것을 철저히 깨우쳐서, 공리(空理)와 기능적 지식이 그것을 막고 어둡게 하는 줄을 알아서 이를 근본․근원부터 뽑아버리며 막자는 발본색원론(拔本塞源論)을 주장했다. 천하를 보되 한 집처럼 하고, 중국 보기를 한 사람과 같이 한다는 대동주의(大同主義)는 왕수인의 가장 만년 저술인 <대학문 大學問>의 간절한 주장이다.
참고 자료
<참고자료>
1. 중국철학사3(송, 명, 청 편), 중국 북경대 철학과 연구실, 홍원식 옮김, 1999 (자작아카데미)
2. 중국철학사(하), 풍우란, 박성규 옮김, 1999(까치글방)
3. 네이버 지식 검색 참고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107&docid=79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