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느릅나무 밑의 욕망 감상문

소개글

제가 직접희곡을 다 읽고 순전히 느낀점과 그 증거 장치를 나열한 감상문 입니다~ ^^

목차

들어가면서
1) 느릅나무와 어머니의 방 - 장치로 숨어있는 어머니
2) 돌담 - 장애인가 나약함인가
3) 아버지 캐버트와 꼭 닮은 에번
4) 농장 - 누구의 소유?
5) 에번 어머니의 강한 모성애 vs 애비의 비정한 어머니
6) 오이디푸스 - 답습이냐 극복이냐
마무리

본문내용

마무리
사실 대본을 읽고 이야기를 풀어서 쓰기가 쉽지는 않아서 나와 같은 생각을 찾고자 논문과 책을 몇 개 뒤적거려 보았지만 모두들 에번이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의 양상을 띠는 인물이라 단정 짓고 그의 물욕과 정욕에대한 이야기만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앞에서도 말 했듯이 이야기의 결말에서 분명 에번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극복했다고 강하게 느꼈기 때문이다. 그것은 좋은 여자 vs 팜므 파탈 femme fatale 남성을 유혹해 죽음이나 고통 등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게 만드는 `숙명의 여인`을 뜻하는 사회심리학 용어.
의 이미지로 설명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욕정이 강한 여자로 묘사된 애비와 좋은 여자로 묘사된 에번의 어머니를 보면 애비는 결국 에번의 아들을 죽이고 사랑 때문에 에번까지 감옥에 가게하는 나쁜여자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진다. 따라서 인터넷 등에 깔린 단순히 이 이야기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상징한다는 말은 동의 할 수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