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업들의 복지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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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기업의 성장에 따라 인터넷 기업들의 복지정책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20～30대가 대부분인 인터넷 기업 근무자들은 복리후생에 대한 것도 꼼꼼이 따져가며 자신이 일할곳을 고르는 사람들도 많다. 요즘 잘나간다는 인터넷 기업들(다음, 인터파크, 엔씨소프트, 한국 IBM, 나모 인터렉티브, NHN)을 중심으로 급여 체계와 복지정책을 비교 분석해보자.

먼저 업계 최고의 복리후생을 제공한다는 Daum(www.daum.net 대표:이재웅)커뮤니케이션社를 살펴보자. Daum에서 눈에 띄는 것은 카페테리아식 복리후생제도와 자율출퇴근제, 선택형 휴가제, 안식 휴가제 등을 들 수 있다.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는 Daum에서는 개인업무수행 업적과 업무수행 역량에 대한 평가를 연간 상하반기 2회 실시함으로써 Daum 연도 연봉 인상률이 결정된다. 또한 자율적으로 사용한 Daum쇼핑몰, 동호회비, 여행비, 운동, 학원비, 도서구입, H/W 및 S/W 구입비 등을 30%에서 최대 전액까지 지원하며 개인별 지원규모는 월간 12만원이다.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Daum의 기업문화에 입각하여 자율적으로 출퇴근시간을 지정하여 근무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개인의 업무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오전에는 점심시간 이전에는 어떤 시간에 출근하고 자신의 업무가 끝나면 언제든지 퇴근할수있도록 융통성을 발휘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게다가 각종 사내 스터디 그룹에 대한 지원비와 교육비 지원, 주택자금 대출과 의료비, 학자금, 관혼상제비, 기타 긴급 가계운영자금 용도로 1,000만원 내외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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